부산 특급호텔, 졸업·입학 시즌 봄맞이 상품 출시

부산지역 특급호텔들이 졸업·입학 시즌과 봄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11일 부산 관광업계에 따르면 부산롯데호텔은 5층 뷔페식당 라세느에서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뉴스타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4인 이상 6인 이하 점심 또는 저녁 식사 고객 테이블에 봄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물로 제공한다.
사계절 온수 수영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러피안 레스토랑(풀 카페 앤 바)에서는 기념일 이벤트로 스페셜 코스 2인과 웰컴 칵테일, 델리카한스 초콜릿, 즉석 사진으로 구성된 '러브 인 스위트 가든' 코스를 선보인다.

도시 휴양지를 표방하는 아난티 힐튼 부산은 호텔 최상층인 맥퀸즈 라운지에서 제철 딸기를 주재료로 여러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 행사를 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 '오킴스'에서는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와인 또는 맥주 중 취향에 맞는 주류를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한다.

최대 10인까지 모임 또는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네스 5잔, 스텔라 5잔과 과일, 소시지 등으로 구성한 비어 세트와 레드 와인 2병과 과일과 치즈, 갈비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와인 세트 등이 마련된다.
해운대 엘시티에 있는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최고층 전망대인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매로 구성됐고, 2∼3월 투숙 고객 대상에게는 특전도 제공한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부산 최고의 높이에서 내려다보이는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부산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