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국내 경제신문 최초
입력
수정
지면A1
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통합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경제지 가운데 처음이다.
12일 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 곳의 통합 구독자가 100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전문 채널인 ‘한경 글로벌마켓’ 41만6000명, 국내 주식과 경제 뉴스를 다루는 ‘한경 코리아마켓’ 24만2000명, 부동산 정보 채널 ‘집코노미’ 34만2000명 등이다. 경제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합 일간지를 포함해도 두 번째 기록이다. 한경이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확충하기 시작한 지 3년여 만의 성과다.
한경 유튜브 채널의 성공 요인으로는 전문성과 신속함이 꼽힌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경제 각 분야에 특화한 기자들이 매일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쏟아낸다. 주요 경제 이벤트와 정부 정책 발표 관련 해설도 방송사 뉴스보다 빠르게 전달한다.
유튜브 경제 방송의 트렌드를 선도한 것도 주효했다. 한경이 언론사 최초로 도입한 실시간 뉴스 큐레이션은 경제 해설 방송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매김했다.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도 충성도를 배가한 지점이라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성능을 궁금해하는 독자가 있으면 이를 직접 시연하는 식이다. 야외 라이브와 드론 영상, 쇼트폼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전형진/나수지 기자 withmold@hankyung.com
12일 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 곳의 통합 구독자가 100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전문 채널인 ‘한경 글로벌마켓’ 41만6000명, 국내 주식과 경제 뉴스를 다루는 ‘한경 코리아마켓’ 24만2000명, 부동산 정보 채널 ‘집코노미’ 34만2000명 등이다. 경제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합 일간지를 포함해도 두 번째 기록이다. 한경이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확충하기 시작한 지 3년여 만의 성과다.
한경 유튜브 채널의 성공 요인으로는 전문성과 신속함이 꼽힌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경제 각 분야에 특화한 기자들이 매일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쏟아낸다. 주요 경제 이벤트와 정부 정책 발표 관련 해설도 방송사 뉴스보다 빠르게 전달한다.
유튜브 경제 방송의 트렌드를 선도한 것도 주효했다. 한경이 언론사 최초로 도입한 실시간 뉴스 큐레이션은 경제 해설 방송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매김했다.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도 충성도를 배가한 지점이라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성능을 궁금해하는 독자가 있으면 이를 직접 시연하는 식이다. 야외 라이브와 드론 영상, 쇼트폼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전형진/나수지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