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놀이로 코딩 교육지원'…KT, DMZ 마을에 찾아간 사연

대성동 초등학생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KT 제공
KT가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레고와 로봇을 코딩 교재로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축구와 씨름 경기를 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지금까지 배운 바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대성동 초등학생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KT 제공
대성동 초등학생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KT 제공
KT는 2001년부터 대성동에 통신 인프라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와는 KT 정보기술(IT) 서포터즈와 협력사를 통해 IT·코딩·미디어 수업에 지속 협력하고 있다.
대성동 초등학생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KT 제공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