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3월 뉴욕 한국 고미술 경매 출품작 서울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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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되는 백자 달항아리는 일본인 소장품으로, 크리스티측은 "최근 10년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추정가는 100만∼200만달러(약 12억∼25억원)다.
박수근의 1962년작 '앉아있는 세 여인'은 추정가 40만∼60만달러(약 5억∼7억5천만원)에 나왔다.
유럽 소장자의 부모가 1962년 한국에서 구매한 뒤 시장에 처음 나오는 작품이라고 크리스티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일본인 소장품인 겸재 정선의 '금강산팔경도' 등을 22∼24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있는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경매는 다음달 21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록펠러센터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