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63명 확진, 1주일 만에 다시 500명↓…재택치료 5천명대

경남도는 12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36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 941명보다 578명이 감소했다.

지난 5일 확진자 수 410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50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김해 101명, 창원 100명, 양산 34명, 거제 30명, 통영 25명, 진주 18명, 사천·밀양 각 13명, 함안 10명, 창녕 6명, 거창 4명, 남해·산청·함양 각 2명, 고성·하동·합천 각 1명이다. 의령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치료 중인 7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865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를 유지했다. 1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3.2%, 동절기 추가 접종률(12일 0시 기준)은 11.3%를 유지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82만1천188명(입원 치료 43명, 재택치료 5천683명, 퇴원 181만3천597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