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냉·온·정수와 얼음까지 직수…보다 깨끗한 맛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

하루 최대 500개 얼음 만들 수 있어
빙수·아메리카노 등 사계절 홈카페
여름철 인기를 누리던 정수기는 최근 사계절 꾸준히 팔리는 추세다. 겨울철 한파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1인 가구를 위해 SK매직은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는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의 2022년형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 모두 향상됐다.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기존 제품보다 더 신선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맛볼 수 있다.이 정수기에는 하루 최대 50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룸(750g)이 장착됐다. 여름에도 다량의 얼음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빙수와 스무디, 냉면, 냉국 등 여름철 음식은 물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홈카페 음료도 사계절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부터 정수된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UV LED 램프로 99.9% 자동 살균하는 ‘스스로 ALL UV 안심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얼음 토출부도 자석형 탈부착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렌털서비스 이용 시 내부 아이스룸과 얼음 토출구 등 위생 관련 주요 부품을 연 1회 무상 교체해준다.

디자인도 한층 신경썼다. 무광의 베이지색을 적용해 주방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디자인했다. 긴 컵과 텀블러도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물과 얼음을 받을 수 있도록 취수구를 높였다.SK매직 관계자는 “보통 얼음 정수기는 봄과 여름철이 성수기지만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홈카페를 즐기는 이들을 중심으로 사계절 꾸준하게 판매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한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의 일시불 판매가는 171만6800원이며(1년 멤버십 서비스 무상 제공), 렌털서비스 이용 시 월 렌털료는 △4만5900원(의무 사용 기간 6년 기준) △4만7900원(의무 사용 기간 5년 기준)이다.

SK매직은 지난해 자가관리는 물론 설치까지 가능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을 내놓는 등 관련 상품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정수 전용 모델로 크기도 작아 좁은 주방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