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의 변신'…대구시, 리모델링사업 참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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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지역 경로당 5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21억4천300여만원을 들여 지역 17개 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 1층은 어르신 쉼터로 활용하고, 2층은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올해 선정하는 5곳은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마트 서비스 환경을 구축,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측은 구·군 노인회 지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장·군수 명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복지국장은 "급변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만의 쉼터가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21억4천300여만원을 들여 지역 17개 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 1층은 어르신 쉼터로 활용하고, 2층은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올해 선정하는 5곳은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마트 서비스 환경을 구축,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측은 구·군 노인회 지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장·군수 명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복지국장은 "급변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만의 쉼터가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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