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미니스톱·일진머티리얼즈·쌍용차 등 대형 M&A 자문

제14회 한국IB대상
지난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 부문에선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 김앤장은 지난해 본계약 체결 발표 기준으로 61건, 18조5755억원 규모의 거래를 자문해 법률자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과 사모펀드(PEF)를 가리지 않고 대형 거래에 두루 참여해 실적을 쌓았다.

대표적으로 거래 금액이 2조7000억원에 달했던 롯데그룹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거래에서 인수 자문을 맡았다. 2조4000억원 규모의 메디트 거래에선 매각 측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에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이 밖에 한앤컴퍼니가 1조5950억원을 투입해 SKC의 필름사업부를 인수하는 거래도 김앤장을 거쳤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