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50만원 내던 난방비 1년새 890만원…진짜 '폭탄' 맞은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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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성북구의 한 대중목욕탕 주인이 받은 지난 1월분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에 893만1000원의 요금이 적혀 있다. 지난해 1월(456만157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으로 치솟은 금액이다.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 1년 사이 40% 가까이 오른 데다 한파가 겹치면서 목욕탕과 찜질방, 음식점 등 도시가스 사용량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요금 폭탄’ 고지서가 날아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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