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작년 영업익 101억…김상욱 신임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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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오승헌 전 대표, 아부다비 법인서 실무 담당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순손실은 547억 원으로 2021년 순이익 1천37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고, 금융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이날 본사 및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 대표를 맡고 있던 오승헌 전 대표가 사내이사직·대표이사직을 모두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게임사 네오위즈 지분의 32.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100%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오 전 대표는 네오핀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아부다비 법인에서 실무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및 네오플라이의 신임 대표 자리는 김상욱 지온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연합뉴스
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고, 금융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이날 본사 및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 대표를 맡고 있던 오승헌 전 대표가 사내이사직·대표이사직을 모두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게임사 네오위즈 지분의 32.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100%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오 전 대표는 네오핀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아부다비 법인에서 실무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및 네오플라이의 신임 대표 자리는 김상욱 지온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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