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전 세계로 나간다…22개 도시서 월드투어 진행

그룹 NCT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드림(NCT DREAM) 대규모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NCT 드림은 지난해 9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펼친다.17~19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첫 일본 돔 공연을 마친 후 3월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거쳐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 3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어 북미로 향해 뉴어크, 시카고,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LA, 시애틀 등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도 추후 공개되며, 서울 앙코르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NCT 드림은 지난 8일 일본 데뷔 싱글 '베스트 프렌드 에버(Best Friend Ever)'를 발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