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에 주가 '훨훨'

지니뮤직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41분 기준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235원(5.4%) 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지니뮤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5%, 31.6% 증가한 실적으로 지니뮤직은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였다고 밝혔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음원 유통, 공연 사업에서 성과가 나오고 자회사인 밀리의서재 실적 향상으로 외형과 수익성 동반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지니뮤직은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원천 음원 지식재산권(IP) 확보, 공연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