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600회 넘게 정기·수시 검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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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연인원 2만여 명을 투입해 총 600여 회에 달하는 금융회사 정기·수시 검사에 나선다. 특히 고금리에 편승해 불합리한 대출금리나 수수료 등을 매기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검사 업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 명목으로 은행(지주 포함) 9곳, 보험사 4곳, 금융투자사 4곳, 중소 서민금융 12곳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연인원 803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기검사는 금융회사의 특성과 규모, 시장 영향 등을 감안해 2~5년 주기로 시행하는 검사다. 특정 부문을 대상으로 한 수시검사는 올해 총 573회(연인원 1만5167명 투입) 시행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금감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검사 업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 명목으로 은행(지주 포함) 9곳, 보험사 4곳, 금융투자사 4곳, 중소 서민금융 12곳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연인원 803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기검사는 금융회사의 특성과 규모, 시장 영향 등을 감안해 2~5년 주기로 시행하는 검사다. 특정 부문을 대상으로 한 수시검사는 올해 총 573회(연인원 1만5167명 투입) 시행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