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콘텐츠기업·불교계, 한적에 성금 기부(종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콘텐츠 전문기업 통로이미지가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도부터 한적 서울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한 바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와 주지 정목스님, 불교방송인 유나방송도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모금한 성금 3천여만원을 한적에 기부했다.

정목스님은 이번 지원 외에도 25년째 매년 40여명 이상의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적은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시리아적신월사를 통해 겨울용 텐트, 긴급구호세트 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한적은 튀르키예 강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IFRC를 통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3천만원)을 긴급지원하고 200억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