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광주문화재단, 구호물품 300여점 전달

광주문화재단이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15일 구호물품 300여점을 전달했다.

재단 직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은 지난 10일부터 방한의류, 위생용품, 식료품을 모아 구호물품 운송 전담 물류업체에 보냈다.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5월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돕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1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탁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들의 재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