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종삼 시문학상에 장옥관 시인

제6회 김종삼 시문학상 수상자로 장옥관 시인을 선정했다고 상 운영위원회가 16일 밝혔다.

수상 시집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문학동네)이다.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는 지난해 등단 35주년을 맞은 장옥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김종삼 시문학상은 한국 순수시의 지평을 넓힌 김종삼(1921~1984) 시인을 기리고자 기념사업회가 2017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3월 24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