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테인, 트립어드바이저 '시장수익률'로 하향…방어적 전략 반영

번스테인이 트립어드바이저의 투자의견을 강등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테인의 분석가 리차드 클라크는 트립어드바이저를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클라크는 또한 그의 목표가격을 2달러 내린 26달러로 낮췄다.

그 가격 목표는 주식이 수요일 종가에서 향후 1년 동안 3.2% 상승할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경영진은 클라크가 보기에 '매우 합리적인' 전략 계획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제시했다. 그것은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에서 물러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클라크는 이 계획의 안내된 결과는 여전히 핵심 수익을 2019년 수준 아래에 두고 있지만, 투자는 비용 절감 조치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클라크는 그의 EBITDA 전망치를 2023년 11%, 2024년 20% 낮게 수정했다.그는 "최종 결과는 합의된 견해와 대체로 일치하고 이전 기대치보다 낮은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 성장'을 목표로 공격보다는 방어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로의 전환이 회사의 올해의 '활기찬' 시작으로부터 이익을 빼앗아갔다고 덧붙였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는 2023년 초부터 40.2% 상승해 2022년 34% 하락한 뒤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클라크는 회사가 여전히 장기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회사가 사용자 대비 시가총액이 낮고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