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펑크' 낸 이준석 "강행군·심야 방송에 늦잠…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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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대타' 출연…제작진 "李, 오늘 트러블메이커 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오전 지상파 라디오 인터뷰를 '펑크' 낸 데 대해 "선거 기간 강행군 중에 어제 심야 방송 일정을 마치고 늦게 귀가해서 (휴대전화) 무음 해제를 못 하고 잤다가 라디오 방송 시간을 못 맞췄다"고 해명했다.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제작진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고 다음주 월요일에 출연해 오늘 못 전한 내용까지 두 배 밀도로 방송해서 갚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걱정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중삼중 기상 장비를 보강하겠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KBS 라디오에 출연하려 했으나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아 방송 '펑크'가 났고, 이 전 대표 대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가 대신 인터뷰에 응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밤 10시50분부터 진행된 KBS '더라이브'에 출연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이 전 대표는 빅 스피커, 킹메이커, 이슈메이커,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도 있는데 오늘 최강시사에 트러블메이커가 됐다"며 당황스러워했다.이에 '대타'로 출연한 천 후보는 "이 전 대표가 어제 KBS에 출연을 늦게까지 한 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저한테 한 번 더 기회가 온 것 자체가 굉장히 잘된 일이다"라며 "이 전 대표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오전 지상파 라디오 인터뷰를 '펑크' 낸 데 대해 "선거 기간 강행군 중에 어제 심야 방송 일정을 마치고 늦게 귀가해서 (휴대전화) 무음 해제를 못 하고 잤다가 라디오 방송 시간을 못 맞췄다"고 해명했다.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제작진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고 다음주 월요일에 출연해 오늘 못 전한 내용까지 두 배 밀도로 방송해서 갚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걱정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중삼중 기상 장비를 보강하겠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KBS 라디오에 출연하려 했으나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아 방송 '펑크'가 났고, 이 전 대표 대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가 대신 인터뷰에 응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밤 10시50분부터 진행된 KBS '더라이브'에 출연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이 전 대표는 빅 스피커, 킹메이커, 이슈메이커,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도 있는데 오늘 최강시사에 트러블메이커가 됐다"며 당황스러워했다.이에 '대타'로 출연한 천 후보는 "이 전 대표가 어제 KBS에 출연을 늦게까지 한 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저한테 한 번 더 기회가 온 것 자체가 굉장히 잘된 일이다"라며 "이 전 대표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