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앤컴퍼니, 장비-제품가격 상승에 4분기 주당순이익 두 배 '껑충'
입력
수정
글로벌 농기계 및 중장비 제조업체로 '존 디어(John Deere)'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디어앤컴퍼니(NYSE: DE)가 17일(현지시간) 건설장비 수요 강세와 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4분기 매출과 이익 등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디어앤컴퍼니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EPS) 6.55달러와 매출 126억5,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43% 증가한 EPS는 월가 예상치 5.57달러에도 17.69%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비 32% 이상 성장세를 보여 전문가들이 예상한 112.7,800만 달러에도 12% 이상 상회했다.
이날 존 C. 메이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가격 상승과 농기구 및 건설장비 수요 강세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분의 1 가까이 증가하며 수익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NBC에 따르면 디어앤컴퍼니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EPS) 6.55달러와 매출 126억5,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43% 증가한 EPS는 월가 예상치 5.57달러에도 17.69%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비 32% 이상 성장세를 보여 전문가들이 예상한 112.7,800만 달러에도 12% 이상 상회했다.
이날 존 C. 메이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가격 상승과 농기구 및 건설장비 수요 강세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분의 1 가까이 증가하며 수익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