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소방장비 739종 중 7종만 국가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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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0일 소방장비 국가인증(KFAC, Korea Fire-fighting Apparatus Certification) 제품을 조속히 늘려달라고 소방청에 촉구했다고고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소방청에서 이달 16일 제출한 '소방장비별 국가인증 제도 인증 대상 운영 현황'을 보면 현재 소방청에서 운용 중인 소방장비 현황은 총 739종이었으며, 이 중 국가인증을 받은 대상은 7종에 불과했다. 소방장비 인증은 2018년부터 시행된 소방장비 국가인증제도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FITI시험연구원 등 소방청으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이 인증 절차를 통과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소방청은 '2023 소방 산업 진흥 추진계획'에 따라 소방장비 국가인증제도 인증 대상을 현행 7종에서 총 16종으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지만, 전체 장비 739종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박 의원은 "국내 소방장비의 경우 그간 기본 규격과 인증의 부재로 인해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저하 문제가 발생하고 수준 미달의 장비가 공급되어 사고가 이어졌다"며 "성능과 품질이 확보된 소방장비는 소방관들의 효율적인 임무 수행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인증 확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소방청에서 이달 16일 제출한 '소방장비별 국가인증 제도 인증 대상 운영 현황'을 보면 현재 소방청에서 운용 중인 소방장비 현황은 총 739종이었으며, 이 중 국가인증을 받은 대상은 7종에 불과했다. 소방장비 인증은 2018년부터 시행된 소방장비 국가인증제도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FITI시험연구원 등 소방청으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이 인증 절차를 통과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소방청은 '2023 소방 산업 진흥 추진계획'에 따라 소방장비 국가인증제도 인증 대상을 현행 7종에서 총 16종으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지만, 전체 장비 739종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박 의원은 "국내 소방장비의 경우 그간 기본 규격과 인증의 부재로 인해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저하 문제가 발생하고 수준 미달의 장비가 공급되어 사고가 이어졌다"며 "성능과 품질이 확보된 소방장비는 소방관들의 효율적인 임무 수행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인증 확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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