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시와 '2023년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평택시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 통한 비즈니스 요소 발굴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월 3일까지 ‘2023년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가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평택시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요소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선정된 기업은 소요 비용의 60% 이내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지역에 위치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으로, 지역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기관, 농업법인, 유통업체 등과 협력과제를 발굴해 지원해야 한다.

또 이 사업은 평택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평택 기업과 협력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으다.

다만 다른 지역 거래처를 평택 거래처로 변경하거나, 평택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지원분야는 ▲R&D,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판매, A/S 등의 아웃소싱 ▲주문자 위탁 생산방식(OEM), 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ODM) ▲공동 개발, 구매, 영업, 장비 임차, 교육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