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천안천·금산 유등천…충남, 홍수 예방 정비사업
입력
수정
지면A24
충청남도는 올해 570억원을 투입해 아산 천안천과 금산 유등천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하천은 홍수 발생 시 하천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도는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32곳의 정비사업 추진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
정부는 지난해 천안천, 둔포천, 유등천 등 세 곳을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15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치수안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26년까지 417억5000만원을 들여 천안천이 흐르는 아산 배방면 세교리~휴대리 3.2㎞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유등천도 2025년까지 153억2000만원을 투입해 금산 복수면 지량리 일원 3.1㎞를 정비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정부는 지난해 천안천, 둔포천, 유등천 등 세 곳을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15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치수안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26년까지 417억5000만원을 들여 천안천이 흐르는 아산 배방면 세교리~휴대리 3.2㎞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유등천도 2025년까지 153억2000만원을 투입해 금산 복수면 지량리 일원 3.1㎞를 정비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