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면서 산불…인명피해 없이 진화

20일 오후 4시 38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진화 장비 19대, 진화대원 6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4시 52분께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