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29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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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오른 1,296.9원이다. 환율은 2.2원 상승한 1,296.7원에 개장해 1,29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전날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전망은 달러 강세 요인이다.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것도 위험선호를 위축시켰다.
다만 중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65원)에서 0.73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오른 1,296.9원이다. 환율은 2.2원 상승한 1,296.7원에 개장해 1,29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전날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전망은 달러 강세 요인이다.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것도 위험선호를 위축시켰다.
다만 중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65원)에서 0.7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