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거리축제 '노상놀이야' 참여 5개 단체 선정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에 참여할 도내 5개 시·군의 단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상놀이야는 도내 대표 관광지에서 진행하는 퍼레이드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고창농악보존회, 부안 포스댄스컴퍼니, 익산 국악예술원 소리뫼, 남원 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 전주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단체는 농악, 판소리, 백제 무왕, 황희 정승, 동학 등을 소재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70회 이상 '문화유산 퍼레이드'를 선보이게 된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노상놀이야가 문화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