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만 94개"…1.5조 들인 두바이 초호화 호텔 완공한 '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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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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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으로 세워졌다. 호텔 3개동, 791객실과 39층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만 12억5400만달러(한화로 약 1조5500억원)다. 마리나베이 샌즈의 상징인 인피니티 풀보다 발전된 초호화 풀 등 총 94개의 수영장을 갖췄다.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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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