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4월말까지 마무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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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 "공직자 비위·일탈이 정책성과 훼손…기강 확립"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1일 "공직자의 비위와 일탈은 자칫 정부 전체에 대한 불신뿐만 아니라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에서 감사관들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 실장은 국제투명성기구(TI)가 조사한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결과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31위를 기록했다면서 "역대 최고 순위지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생각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위 감시의 사각지대 발굴이나 관행적 비위에 대한 감사 업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만7천여개의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각 부처별 감사와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 편성 시 감사 결과를 반영하려면 자체 감사 결과가 4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며 3월 중순까지 중간 점검 결과를 국무총리실로 제출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방 실장은 국제투명성기구(TI)가 조사한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결과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31위를 기록했다면서 "역대 최고 순위지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생각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위 감시의 사각지대 발굴이나 관행적 비위에 대한 감사 업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만7천여개의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각 부처별 감사와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 편성 시 감사 결과를 반영하려면 자체 감사 결과가 4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며 3월 중순까지 중간 점검 결과를 국무총리실로 제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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