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소녀가 폴댄스…전북도 영상 어떻길래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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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제작한 진안군 마이산 야경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연말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보름달과 폴댄스, 초등학생을 조합한 30초 분량의 영상을 만들었다.유튜브 '숏츠' 형태로 만들어진 해당 영상은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원형 무대에 은빛 기둥이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11세 소녀가 등장해 달빛을 받으며 폴댄스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폴댄스복은 몸에 밀착되거나 신체 일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 영상 속 여성이 미성년자라는 점이 지적받았다.
선정성 논란이 일자 전북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연말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보름달과 폴댄스, 초등학생을 조합한 30초 분량의 영상을 만들었다.유튜브 '숏츠' 형태로 만들어진 해당 영상은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원형 무대에 은빛 기둥이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11세 소녀가 등장해 달빛을 받으며 폴댄스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폴댄스복은 몸에 밀착되거나 신체 일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 영상 속 여성이 미성년자라는 점이 지적받았다.
선정성 논란이 일자 전북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