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082명…위중증 7개월만에 최저

위중증 186명·사망 14명 기록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22일 1만300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082명 늘어 누적 3045만885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880명)보다 1202명 늘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4949명)보다 1867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1만7926명)보다 4844명 각각 감소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515명→1만1436명→1만718명→1만274명→4324명→1만1880명→1만3082명으로 일평균 1만604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050명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302명, 서울 2354명, 경남 956명, 경북 869명, 부산 802명, 대구 602명, 인천 593명, 충남 551명, 전북 526명, 전남 461명, 충북 450명, 광주 407명, 울산 289명, 강원 282명, 제주 270명, 대전 265명, 세종 97명, 검역 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86명으로 전날보다 9명 감소했다. 이는 작년 7월 27일(177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8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