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양평역 역세권…생활편의시설 다양

GS건설이 이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분양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다. 이 중 185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가 83가구, 84㎡가 102가구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주택형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GS건설의 올해 서울 첫 번째 분양 단지다. 디그니티는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약 800m 거리에 불과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 진출이 쉽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반경 2㎞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의 학교가 있다. 오목교 건너편 목동학원가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을 갖춘 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카페테리아(북카페) 등이 있다. 북카페는 교보문고와 협약해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2년간 제공한다. 2026년 상반기 중 입주 예정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