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스위트클래스 더프라이빗, 청평역 인근 최고층…소액투자 가능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인 경기 청평군 청평역(경춘선) 인근에 주상복합 ‘청평역 스위트클래스 더프라이빗’이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1층 1개 동, 오피스텔 155실(전용면적 62~84㎡)과 근린생활시설 12실로 구성돼 있다. 청평역 인근에서 가장 높다. 총분양가는 3억~4억원대다. 대출 시 실투자금 1억원으로 전용 84㎡를 매입할 수 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타운하우스, 별장, 전원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에는 인피니티풀, 스파, 카페, 키즈카페, 키즈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샤워실, 스크린골프, 풋마사지존, 옥상전망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10여 개의 병의원, 관공서, 농협, 마트, 편의점, 초·중·고교 등이 근접해 있다. 2.4~3.6m의 높은 층고뿐 아니라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유상 옵션 품목도 기본 제공된다. 에어컨, 에어드레서, 광파오븐, 자동 중문, 비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이 지원된다.앞으로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경춘선 청평역은 올해 지하철 8호선 별내역 연장 개통으로 서울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개통 시 청평역에서 잠실역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개통(2027년 예정)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가 개통되면 차량으로도 서울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