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이서진 야망부터 BTS 뷔 '링커 투혼'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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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 24일 첫 방송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 뷔
성과주의 사장부터 '막내온탑' 인턴까지
22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번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나영석 PD 등이 참석해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서진이네'는 나영석 PD 사단이 '윤식당'의 뒤를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제작했다. '윤식당' 이사였던 이서진이 이번엔 사장으로 승진해 식당을 운영한다.
이서진과 함께 직원이었던 정유미, 박서준이 이번에는 각각 이사, 부장으로 합류한다. '윤스테이' 인턴이었던 최우식이 다시 인턴으로 일하고, 방탄소년단 뷔도 인턴으로 합류한다.
나영석 PD는 '서진이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후 "되게 재밌다"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꽃보다 할배' 짐꾼에서 '윤식당'의 이사까지 궂은일을 도맡아 했던 이서진이었다. '윤식당' 시즌1이 방송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사장이 된 이서진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눈치 볼 필요가 없다"면서 보조개 미소를 보였다.
또 "멕시코 날씨 때문에 식자재가 상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방탄소년단 뷔가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인턴' 최우식은 "승진에 욕심이 없다"면서 "전 세계 인턴들의 마음을 알게 됐는데, 열심히 뛰고, 칭찬도 받고, 욕도 먹으면서 저절로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우식이네'를 공모한 방탄소년단 뷔는 "이번에 많은 기대를 갖고 촬영에 임했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할 경험을 나영석 PD가 해줬다.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서진이네'에 대해 "'윤식당'이 힐링 프로그램이라면, '서진이네'는 웃기다"며 "웃고 싶은 분들은 찾아와 달라"고 소개했다. 박서준 역시 "예능보다 콩트 성향이 강하고, 여러 장르가 있다"고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