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가동 중단'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공장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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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가동을 멈춘 LG디스플레이의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공장을 빌려 생산 라인 확대에 나선다.
22일 LG이노텍이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26일에 경기 파주 C7 공장을 신규 임차했다. C7 공장은 원래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을 생산하던 P7 공장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말 국내 LCD 생산과 이 공장 가동을 종료했다.
LG이노텍은 가동을 중단한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임차해 생산 설비를 확장한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LG디스플레이와 부동산 전세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LG이노텍은 C7 공장 인근에 2010년부터 파주 공장을 운영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이 악화한 LCD 사업을 점점 축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LG이노텍이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26일에 경기 파주 C7 공장을 신규 임차했다. C7 공장은 원래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을 생산하던 P7 공장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말 국내 LCD 생산과 이 공장 가동을 종료했다.
LG이노텍은 가동을 중단한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임차해 생산 설비를 확장한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LG디스플레이와 부동산 전세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LG이노텍은 C7 공장 인근에 2010년부터 파주 공장을 운영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이 악화한 LCD 사업을 점점 축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