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금강산 가는 옛길에 이정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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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운리∼고방산리 12.1㎞ 구간에 12개 안내판 예정 강원 양구군은 두타연 금강산 가는 옛길 구간에 이정표 설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민통선 북방마을 인문학적 복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금강산 가는 옛길 복원과 함께 특색있는 지역 이미지를 개발해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면 월운리 비득초소부터 방산면 고방산리 안내소까지 총 12.1㎞ 구간에 이정표 12개를 설치해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거리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디자인 설계 용역과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쳤고 올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이정표 설치로 두타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양구가 금강산 육로관광의 관문이라는 사실을 홍보해 누구나 가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면 월운리 비득초소부터 방산면 고방산리 안내소까지 총 12.1㎞ 구간에 이정표 12개를 설치해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거리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디자인 설계 용역과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쳤고 올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이정표 설치로 두타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양구가 금강산 육로관광의 관문이라는 사실을 홍보해 누구나 가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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