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 경기 디지털 전환기술 글로벌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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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망 디지털 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 지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유망 디지털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3 경기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전환(DX)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시장 진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맞춤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설팅, ▲IR 피치덱 디자인을 지원받는다.
또 파리 비바 테크놀로지(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혁신 기술 컨퍼런스) 개최 기간 중 ‘경기 DX 로드쇼’ 참가를 지원해 전 세계 투자자 및 바이어 대상 IR 및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빅데이터, AI, IoT, VR/AR, 3D 프린팅, 로봇공학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모집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 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기업들의 탁월한 기술력을 유럽 시장의 투자자 및 바이어에게 알리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디지털 전환(DX) 기술 글로벌화 지원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경과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