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차량기지 20만㎡ 복합개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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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본구상안 용역 발주서울 동대문구와 성북구의 개발 걸림돌이던 이문차량기지 일대가 복합업무단지로 개발된다.
"생활편의시설 갖춘 복합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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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문차량기지 일대를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주변 지역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이문·휘경 뉴타운, 중랑천 공원화 등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동북 생활권의 중심지로서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 업무·산업 기능을 강화한다.
시울시는 이문차량기지 동쪽에 자리잡은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1967년 설립한 공장의 석탄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