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라인 CIO "긴축 영향 아직 다 안 나왔다…연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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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셔먼(Jeffrey Sherman)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는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으며, 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제프리 셔먼은 2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FFR)를 5%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지만 인상하기 전에 이러한 인상의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셔먼은 "길고 다양한 후행 효과들이 어떨지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으며, 이 효과는 하반기에 구체화될 것이고, 나는 이 효과들이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은 조심해야 한다"며 "금리를 6%, 7%까지 끌어올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몇 달 전 "연준이 금리를 5%에서 7% 사이로 끌어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한 것이다.셔먼 CIO는 "연준은 지금 인상을 중단하고 나중에 인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지만, 연준이 해야할 일은 인내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연준이 경기 침체를 유도하는데 익숙하고 그들이 다시 침체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은 정말로 어떨지 알 수 없는 시기"라며, "현재로서 경제는 여전히 괜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셔먼은 또 "시장은 연준과 싸우고 있다"며 "연준은 올해 강경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1월의 강력한 일자리 보고서와 소매판매 수치가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잠시 억제되게 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제프리 셔먼은 2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FFR)를 5%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지만 인상하기 전에 이러한 인상의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셔먼은 "길고 다양한 후행 효과들이 어떨지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으며, 이 효과는 하반기에 구체화될 것이고, 나는 이 효과들이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은 조심해야 한다"며 "금리를 6%, 7%까지 끌어올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몇 달 전 "연준이 금리를 5%에서 7% 사이로 끌어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한 것이다.셔먼 CIO는 "연준은 지금 인상을 중단하고 나중에 인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지만, 연준이 해야할 일은 인내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연준이 경기 침체를 유도하는데 익숙하고 그들이 다시 침체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은 정말로 어떨지 알 수 없는 시기"라며, "현재로서 경제는 여전히 괜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셔먼은 또 "시장은 연준과 싸우고 있다"며 "연준은 올해 강경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1월의 강력한 일자리 보고서와 소매판매 수치가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잠시 억제되게 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