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10억원 기탁
입력
수정
지면A33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왼쪽)이 지난 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손희송 주교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 제작,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등에 쓰인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잇고자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