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주년 맞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창립 11주년 기념식 모습. 글로벌캠퍼스
세계 유명 대학 5개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캠퍼스를 운영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는 “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교육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유기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여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 형태로 재학생들이 외국 본교 학위 제공 및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받고 있다.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현재 학생 37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BU) 본교 칼 레쥬웨 선임부총장 등 일행이 글로벌캠퍼스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글로벌캠퍼스의 창립 기념을 축하하고 산학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상호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