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서 상수도관 세척 시범 사업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별내동에서 상수도관 세척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6개 구역 상수도관 3.5㎞이며 총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세척은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이물질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방식과 브러시가 달린 로봇이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야간에 상수도관을 세척해 상가와 식당 등의 단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이번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한 뒤 성과가 있으면 내년부터 세척 대상을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