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씨현시스템, AI시대 수혜 '엔비디아' 국내 공식 파트너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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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 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다. 챗GPT와 AI시대의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올해만 50% 급등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이씨현은 '엔비디아'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엔비디아의 그래픽이 탑재된 GPU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13시 20분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 대비 7.55% 상승한 5,84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열풍을 등에 업고 올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23일 낮 12시(미 동부 기준) 현재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12.11% 폭등한 232.68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말 주가가 146달러 선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작년 11월∼올 1월(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60억5천100만 달러(7조8천900억 원), 순이익은 14억1천400만 달러(1조8천400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순이익은 53% 감소했다.그런데도 엔비디아의 이날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다. 챗GPT 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AI 챗봇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비디아의 AI용 칩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의 머신러닝을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성 AI가 주목받으면서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이씨현은 엔비디아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4일 13시 20분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 대비 7.55% 상승한 5,84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열풍을 등에 업고 올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23일 낮 12시(미 동부 기준) 현재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12.11% 폭등한 232.68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말 주가가 146달러 선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작년 11월∼올 1월(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60억5천100만 달러(7조8천900억 원), 순이익은 14억1천400만 달러(1조8천400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순이익은 53% 감소했다.그런데도 엔비디아의 이날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다. 챗GPT 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AI 챗봇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비디아의 AI용 칩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의 머신러닝을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성 AI가 주목받으면서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이씨현은 엔비디아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