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과학관, 청소년 AI인재 교육 '맞손'
입력
수정
지면A11
K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KT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AI 활용 능력 시험 ‘AICE’를 운영하고 있는 KT는 서울교육청과 특성화고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KT가 개발한 블록 코딩 도구 ‘코디니’를 활용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 게임을 하듯이 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논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중·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엔 KT가 개발한 노코딩 실습도구 에이아이두이지(AIDUez)를 사용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고 공공자전거 수요 예측 등 실제 사례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KT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AI 활용 능력 시험 ‘AICE’를 운영하고 있는 KT는 서울교육청과 특성화고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KT가 개발한 블록 코딩 도구 ‘코디니’를 활용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 게임을 하듯이 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논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중·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엔 KT가 개발한 노코딩 실습도구 에이아이두이지(AIDUez)를 사용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고 공공자전거 수요 예측 등 실제 사례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