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우리금융도 방한물품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지원할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맨 오른쪽)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담요와 장갑, 목도리, 핫팩 등 방한용품을 담는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2015년부터 하나금융의 후원을 받았던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맨 왼쪽)도 함께했다.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물류 채널로 현지에 전달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도 24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방한용 핫팩 20만 개를 지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