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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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는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을 겨냥해 하이엔드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피모 컬렉션은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 규격을 동시에 갖춘 게 특징이다. 기존에 구현하기 힘들었던 천연석 규암의 대표적인 특성인 '적층 무늬'를 적용했다. 제품 크기는 일반 규격보다 28% 정도 키워 활용도를 높였다. 이 회사의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1위 브랜드인 칸스톤의 장점에 이탈리아 브레톤사(社)의 최신 멀티 압축 설비 기술력을 접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재각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상무)은 "오피모의 적층 무늬 패턴은 육안으로 천연석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지난 1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KBIS)에서 오피모를 선보인 후, 시범 생산한 초도 물량 대부분이 미국 주요 지역에 공급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현대L&C는 2월 말부터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오피모를 적용한 주방가구·아트월 등을 배치하고 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오피모 컬렉션은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 규격을 동시에 갖춘 게 특징이다. 기존에 구현하기 힘들었던 천연석 규암의 대표적인 특성인 '적층 무늬'를 적용했다. 제품 크기는 일반 규격보다 28% 정도 키워 활용도를 높였다. 이 회사의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1위 브랜드인 칸스톤의 장점에 이탈리아 브레톤사(社)의 최신 멀티 압축 설비 기술력을 접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재각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상무)은 "오피모의 적층 무늬 패턴은 육안으로 천연석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지난 1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KBIS)에서 오피모를 선보인 후, 시범 생산한 초도 물량 대부분이 미국 주요 지역에 공급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현대L&C는 2월 말부터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오피모를 적용한 주방가구·아트월 등을 배치하고 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