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차량관리' 오픈마일, 구독형 플랫폼 '오픈마일멤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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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위한 차량관리 종합플랫폼차량관리서비스와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간 매해 100% 매출 증가를 거듭하고 있는 오픈마일이 차량관리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소모품 교환부터 긴급출동까지 대응
"월 구독형으로 비용 부담 줄여"
오픈마일은 기존 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유일의 상용차량 관리 구독형 플랫폼 '오픈마일 멤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기존 상용차의 경우 차주와 기사가 다르거나, 물류 업무 특성상 이동시간에 쫓겨 차량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고 이에 잔고장, 사고 가능성 등에 기사가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픈마일 멤버스는 상용차 시장에서 '차량관제 기술'과 '현장 순회정비' 노하우를 결합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 서비스를 빠르게 찾아 화물차주의 시간과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는 차량관리 종합 플랫폼 서비스다.
기사가 오픈마일 멤버스 앱에 가입한 후 앱에서 타이어 교체, 엔진오일 교체 등 소모품 교환부터 긴급출동 등 요청 시, 오픈마일 순회정비팀이 즉각 대응하는 방식이다.오픈마일은 오픈마일 멤버스가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차량관제 △합리적인 차량관리 비용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정비시간과 장소 문제 해결 △차주의 체계적인 사전 안전관리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픈마일 멤버스 플랫폼을 통해 늘 차량 상태를 살피고 필요 소모품을 제 때 교환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차량의 수명도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경현 오픈마일 대표는 "물류산업의 핵심이자, 오픈마일의 주요 파트너인 1t트럭 기사들을 위한 제대로 된 케어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서비스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월 구독형 상품으로 출시해 상용차 기사들의 단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차량관리 비서가 되겠다"고 말했다.오픈마일 멤버스는 차량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향후 차량구매시 금융혜택, 일자리 정보 공유, 운전기사 커뮤니티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