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등의 추상화를 디지털화로…한-영 공동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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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런던예술대 '환승' 이우환 등 영국과 한국 작가 11명의 추상화를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가 영국에서 개최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4월 14일까지 두 달간 '환승: 한국과 영국의 추상화와 디지털화' 전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런던예술대(University of the Arts London)가 공동 기획하고 단국대와 포항공과대가 후원했다.
이우환, 김택상 등 한국 작가 4명과 마이클 키드너, 라파엘, 다니엘 스터키스 등 영국 작가 7명의 작품을 본인 또는 다른 작가가 디지털문서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디지털문서화는 원본 작품을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시 표현하는 작업이다.
가령, 이우환의 작품 옆에는 해당 작품을 본 사람들의 표정과 느낌을 바탕으로 제작한 라파엘의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영국 리서치 기관인 UKRI(UK Research and Innovation)의 지원을 받는 국제 협업 연구 프로젝트 '회화의 물질성(Materiality in Painting)'의 일환이다.
/연합뉴스
이번 전시는 런던예술대(University of the Arts London)가 공동 기획하고 단국대와 포항공과대가 후원했다.
이우환, 김택상 등 한국 작가 4명과 마이클 키드너, 라파엘, 다니엘 스터키스 등 영국 작가 7명의 작품을 본인 또는 다른 작가가 디지털문서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디지털문서화는 원본 작품을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시 표현하는 작업이다.
가령, 이우환의 작품 옆에는 해당 작품을 본 사람들의 표정과 느낌을 바탕으로 제작한 라파엘의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영국 리서치 기관인 UKRI(UK Research and Innovation)의 지원을 받는 국제 협업 연구 프로젝트 '회화의 물질성(Materiality in Painting)'의 일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