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내달 개막…12개 작품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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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아세안문화원-부산 영화의전당 공동 개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아세안 영화제가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아세안문화원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영화의전당은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을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2019 아세안 영화 주간'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다.
개막작은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역대 흥행 5위를 기록한 '7번방의 기적'을 선정했다. 이 영화는 2013년에 히트한 한국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어 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 '아줌마', 미국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인 베트남의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 필리핀의 거장 브리얀테 멘도자 감독의 '젠산 펀치', 라오스의 여성 영화 감독 매티 도가 연출한 '찬탈리' 등 모두 11편의 아세안 9개국 영화가 상영된다.
또 태국의 유명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그녀의 이름은 난노'도 영화관에서 함께 선보인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순회 상영 기간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 3월 23∼26일, 부산 영화의전당 3월 30일∼4월 2일, 메가박스 전주객사 4월 7∼8일이다.
유튜브와 네이버TV의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에서도 감독 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 상영 시간표,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웹사이트(www.aseancw.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줌마'에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과 함께 출연한 강형석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이력과 작품성, 흥행력을 갖춘 다양한 아세안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아세안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2019 아세안 영화 주간'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다.
개막작은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역대 흥행 5위를 기록한 '7번방의 기적'을 선정했다. 이 영화는 2013년에 히트한 한국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어 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 '아줌마', 미국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인 베트남의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 필리핀의 거장 브리얀테 멘도자 감독의 '젠산 펀치', 라오스의 여성 영화 감독 매티 도가 연출한 '찬탈리' 등 모두 11편의 아세안 9개국 영화가 상영된다.
또 태국의 유명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그녀의 이름은 난노'도 영화관에서 함께 선보인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순회 상영 기간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 3월 23∼26일, 부산 영화의전당 3월 30일∼4월 2일, 메가박스 전주객사 4월 7∼8일이다.
유튜브와 네이버TV의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에서도 감독 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 상영 시간표,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 웹사이트(www.aseancw.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줌마'에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과 함께 출연한 강형석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이력과 작품성, 흥행력을 갖춘 다양한 아세안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아세안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