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임플란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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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생분해성 임플란트 제품

'티앤알 PSI 플러스'는 악안면 부위의 골절 및 손상 환자의 재건 수술에 쓰인다. 핵심 소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생분해성 고분자인 PCL(polycaproactone)과 베타-TCP(beta-tricalcium phosphate)다. 다양한 임상 응용과 사례 연구에서 안전성 생체적합성 생분해성뿐 아니라 연골과 같이 다른 조직 및 새로운 뼈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초정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한다고 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PSI의 첫 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