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2주년…대규모 화장품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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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을 맞아 대규모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샤넬·입생로랑 등 34개 브랜드
현대백화점은 내달 5일까지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에서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입생로랑·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3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은 혜택을 기존(5~7%) 대비 두배 가까이 늘렸다. 행사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또 행사 기간 중에는 신제품 출시 행사, 메이크업쇼,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두피 진단 테스트와 맞춤 솔루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베다 팝업행사는 내달 1일까지, 샤넬 스킨케어 라인 '넘버원드 샤넬' 메이크업쇼는 내달 2~5일에 진행된다. 내달 5일까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더치스 로즈' 팝업 스토어에서 스카프에 고객이 원하는 향기를 더해주는 시향·향수 각인 행사도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화)에 이어 대학 신학기 개강 등으로 메이크업 제품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에 맞춰 사은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