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의 바이오 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글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
우리는 종종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곤 한다. 과거의 열악했던 형편과 현재의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을 비교하며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됐는지 흐뭇해한다. 빈곤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큰 욕심 없이 너그럽게 나누고 미래의 원대한 포부와 높은 목표를 세우던 낭만이 있던 시절과, 부유해도 끝없는 탐욕과 승자 독식문화에 취해 있는 각박하고 쫓기는 이기적인 현세의 문화를 비교하며 한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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